Suangri-La

 

 

 

 주말

아라뱃길을 이용하기 위하여 인천 연안 부두로 가던중 잠시 들러본 한중문화관..

 

 

마침 정미영 작가의 개인전을 볼수 있는 좋은 기회...

바늘.

날카롭고 예리한 촉감의 물건이지만 실과 조합하여 한땀한땀 이어질때

하나의 '완성'이라는  행복을 누리게 한다는 

 그리하여 결국 상그릴라 라는 이상향으로 더듬어 다가 갈수 있다는.

 지금까지는 본 적 없는 특이한 작품의 전시회였음에..

 모든 작품들은 하나 하나 손바느질로 되어 있고 '무엇을 의미하는 냐' 는 나의 질문에

 하늘에 구름 처럼 보는 이에 따라 각자 다양한 물건을 상상케 하는데 의미를 둔거라며.